프랑스의 필라프 대 중국의 차향(볶음밥) 대결. 심사위원은 프랑스영사 등 모두 서양인. 그러나 맛있는 음식은 국경이 없는 법. 마오가 만든 ‘토마토소스 계란차향’이 예상을 깨고 이긴다. ‘신중화일미’ 2권에 나오는 장면.
▼만들어봤더니!▼
르네상스서울호텔 중식당 ‘가빈’의 모수량조리과장은 “노란색 밥과 빨간 소스가 잘 어울리는 훌륭한 요리”라고 평가. 영양이 풍부한데다 토마토소스가 식욕을 자극해 입맛없는 수험생에게 적합한 요리.
▼먹어봤더니!▼
두반장(고추가루로 만든 중국 된장)이 녹아든 매운 녹말가루 바다에 향기로운 밥과 탱탱한 새우살이 폭발하듯 춤추는 느낌.
▽재료(1인분)〓토마토 300g, 중새우 6마리, 계란 1개, 밥 200g, 두반장 설탕 각각 2작은술, 마늘 생강 파 다진 것 참기름 고추기름 녹말가루 식용유 약간씩.
▽만들기〓①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썰어 1ℓ 물에 은근히 끓인뒤 체에 거른다 ②달군 후라이팬에 계란과 밥을 넣고 볶는다 ③팬에 기름을 넣고 중새우를 익혀낸다 ④파 생강 마늘을 먼저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넣어 끓인다 ⑤여기에 두반장 설탕 새우를 넣어 함께 끓이다가 녹말을 넣어 농도를 맞춘 후 참기름 고추기름을 넣은뒤 볶음밥에 얹어 낸다.
▽재료비〓3000원.
▽참!〓토마토소스 대신 토마토케찹을 쓰면 텁텁하고 부드럽지 않아 맛이 떨어진다.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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