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종목중 한국통신 SK텔레콤이 소폭 상승했을뿐 삼성전자 포철 한전은 약세를 면치못했다. 대우그룹 계열사주식은 대부분 감자(減資)에 대한 불안감으로 연일 약세행진. ㈜대우는 1796만주 대량 거래되면서 이날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현대전자도 1582만주 거래되면서 주가는 1600원 하락했다.
대원전선 고려산업 일양약품 등 개별종목들이 오랜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특히 액면분할뒤 재상장된 한솔CSN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한가잔량이 무려 1000만주나 쌓여 눈길.
외국인들은 한빛 국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를 대량매수한 반면 LG상사 삼보컴퓨터 SK 등을 매도하면서 9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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