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포항∼군산 △영덕∼청송∼안동∼상주 △울진∼봉화∼영주∼문경간 도로망 등 동서간 3개 축을 구축하고 남북통일에 대비해 △봉화∼청송∼영천 △영주∼안동∼대구 △문경∼김천 △부산∼포항∼속초간 등 남북간 4개 축을 각각 형성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동과 영주 문경 청송 영양 예천 봉화 등 북부권을 첨단지식 및 벤처농업 거점지로 육성하고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동부연안권은 국제교역의 거점 및 문화관광휴양지로 개발키로 했다.
김천과 구미 상주 군위 의성 등 중서부내륙권은 첨단산업 및 물류유통의 중심지와 도농복합 전원도시로 개발하고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남부도시권엔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대구 배후 전원 및 학원도시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강산∼울릉도∼제주를 잇는 해상관광벨트와 설악산∼울진∼영덕∼부산을 연결하는 동해연안 관광벨트, 속리산∼월악산∼소백산∼태백산을 잇는 3도 관광벨트를 각각 조성한다는 것이다. 한편 경북도는 대구지하철 1,2호선의 경북지역 연장건설(대구∼경산∼하양, 대구∼왜관∼구미)과 고령 및 성주를 포함한 낙동강유역의 가야문화권 정비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