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한일슈퍼게임]양 감독의 말

  • 입력 1999년 11월 9일 23시 15분


△한국 김인식감독(두산)=역시 이기니까 기분이 좋다.경기전 미팅때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주문했다. 투수들을 전원대기시켰고 계투작전으로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다.임창용은 몸상태가 안 좋아 원포인트 릴리프로 기용했고 결승타를 친 홍현우를 대타로 낸 것은 순간적으로 감이 왔기 때문이었다.

△일본 왕정치감독(다이에 호크스)=한경기를 치러봐서 잘 파악하진 못하겠지만 투수들이 우선 눈에 띈다.진필중 주형광 송진우는 좋은 투수들이다. 전체적으로 한국팀은 공격적인 야구가 돋보였다.이승엽은 역시 좋은 타자인데 홈런 치는 걸 못봐서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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