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양지훈/해외촬영 연예인 건강 대책있어야

  • 입력 1999년 11월 10일 16시 57분


8일자 A30면 ‘해외촬영중 말라리아 감염, 탤런트 김성찬씨 별세’ 기사는 풍토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연예인 생활을 화려한 것으로만 아는데 우리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을 위해 이처럼 고생하는 줄은 몰랐다.

외국에 나갈 때는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동남아 아프리카 등 열대지방을 갈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설마하는 생각으로 무시하는 게 현실이다. 방송사들도 외국에 촬영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의 건강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양지훈(제주 제주시 용담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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