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하철건설본부는 10일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이 구간 8.14㎞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며 “이달부터 편입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작업을 벌여 내년4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은 지하 6.16㎞, 지상 1.98㎞로 건설되며 시비 3171억원, 국비 2894억원 등 모두 60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2002년7월 개통예정인 제1단계(동구 용산동∼서구 마륵동) 11.96㎞와 함께 총 20.1㎞의 지하철 노선이 생기게 된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