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시의회 제출

울산시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확정해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세입 부문이 △지방세 등 자체 수입 3552억원 △국비 등 의존수입 1167억원 △지방채 50억원 등 총 4770여억원이다.

또 세출 부문 중 필수예산은 △인건비 등 경상예산 774억원 △자치구 및 군 조정교부금 등 658억원 △교육비 특별회계 전출금 255억원 등 3505억원이다.

시는 세입예산 가운데 나머지 1265억원은 월드컵경기장 건립 등 월드컵 관련사업(430여억원)과 외국인기업 전용공단조성(61억원) 등 자체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