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아이버슨 혼자 46점…녹슬지않은 실력 자랑

  • 입력 1999년 11월 11일 19시 51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디트로이트는 11일 보스턴에서 열린 99∼2000시즌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제리 스택하우스(30득점)와 제롬 윌리엄스(20득점 16리바운드)를 앞세워 보스턴을 110―92로 눌렀다.

올랜도 매직은 패트 개러트(25득점)와 대럴 암스트롱(20득점 10어시스트)의 정확한 슛으로 앨런 아이버슨이 버티고 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0―105로 꺾고 3연승.

아이버슨은 혼자 46점을 넣으며 올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을 올려 지난해 득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타 감독 필 잭슨을 새로 영입한 LA레이커스는 휴스턴 로키츠를 89―88로 힘겹게 꺾고 휴스턴을 5연패의 늪으로 몰아 넣으며 3연승을 거뒀다.〈보스턴AP연합〉

▽11일 전적

디트로이트 110―92 보스턴

피닉스 104―89 뉴저지

올랜도 110―105 필라델피아

LA레이커스 89―88 휴스턴

시애틀 109―95 워싱턴

샬럿 117―111 밀워키

밴쿠버 102―97 애틀랜타

샌안토니오 99―94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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