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세탁봉사는 읍면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들이 독거노인을 방문해 사용중인 담요 등 침구류와 의류를 수시로 수거해 세탁하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시는 우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독거노인 거주지 인근의 세탁업소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춘천엔 현재 남자 210명, 여자 805명 등 1015명의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다.
춘천시는 올 4월부터 독거노인과 환자를 대상으로 이동목욕 봉사활동(91회·213명)을 펼쳐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