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지진대비 철골조 시공 ’삼성쉐르빌’ 눈길

  • 입력 1999년 11월 14일 18시 49분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큰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대상이 철골조아파트인 ‘삼성쉐르빌’ 254가구를 8일부터 분양중이다.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삼성쉐르빌은 지하5층 지상30층 규모로 평형은 40∼67평형으로 모두 12가지.

평당분양가는 610만∼660만원선, 입주예정일은 2002년 8월. 최근 지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철골조 구조에다 강력한 내진설계를 결합했다.

내진설계는 미국 컨설팅기술협회가 주는 구조설계부문 최우수상을 6차례 수상한 미국의 SWMB사가 맡았다. 아파트를 지상 7∼30층에 배치해 전망이 좋다.

지하 2∼5층은 주차장,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가, 지상 4,5층은 오피스텔, 6층은 하늘공원으로 설계해 건물 내부에서 자족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헬스클럽 에어로빅장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어우러진 1000여평의 하늘공원이 자랑거리다.

무인전자경비시스템 등의 첨단보안시설과 초고속광통신망, 위성방송수신시스템 등 첨단정보화 시스템이 완비됐다.

청계도로나 지하철 5호선을 통해 도심으로 연결되며 강남도 20∼30분이면 충분히 닿는다. 02―2216―6500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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