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보험은 지난해 4∼9월 101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같은 기간 325억원대의 흑자로 돌아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보험은 작년에 IMF 체제를 맞이하면서 보증보험사의 부실이 심화, 적자를 많이 냈으나 올해는 보증보험사와의 관계 정리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으로 대규모 흑자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재보험은 99회계연도 사업실적이 상당한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비율이 금융감독원 기준 100%를 크게 넘어서는 250%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