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 감사자료에 따르면 97년 1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발생한 2787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화성군 남양사거리에서 139건이 발생했다.
이어 수원∼오산간 비상활주로 127건, 성남시 태평5거리 102건, 성남시 대원파출소 앞 삼거리와 안산시 다농사거리, 화성군 봉담읍 삼거리에서 각각 97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곳으로는 신호등이 없어 차량이 과속하기 쉬운 수원비상활주로(사망 13명, 부상 141명)와 화성 남양사거리(사망 8명, 부상 12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