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과거에 대한 평가는 경영자의 몫이 아니다”

  • 입력 1999년 11월 16일 19시 58분


▽과거에 대한 평가는 경영자의 몫이 아니다. 반도체 빅딜 문제도 이미 내 머릿속에선 히스토리일 뿐이다(강유식 LG구조조정본부 사장, 16일 반도체 빅딜의 득실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신의 계획을 믿지 않았다면 주지사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 최근 펴낸 자서전에서 1년에 한번씩 성경을 독파하고 자신은 신이 짜놓은 계획의 일부라고 느낀다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동진을 계속하고 중앙 및 동부 유럽국가들을 끌어들이려 한다면 러시아는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할 것이다(러시아 군부 매파로 꼽히는 아나톨리 크바쉬닌 육군 대장, 15일 러시아가 다시 냉전시대로 돌아가길 원치 않는다면서).

▽언론문건을 국회에서 흔들어대던 호기는 어디로 가고 뒷걸음 치느냐(국민회의 박홍엽 부대변인, 16일 한나라당 정형근의원이 ‘언론대책 문건’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을 거부하는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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