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18일 “오염이 심각한 마산만의 회생대책을 마련하고 환경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환경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11경 마산시 남성동 마산수협 사무실에서는 ‘마산만 살리는 2000인 선언’이 발표된다.
이 선언은 마산만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등 2000명이 2000년을 맞아 수십년간 오염돼온 마산만 되살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일 오후 3시경 마산수협 공판장 야외무대에서는 길놀이와 열림굿 등이 선보인다.
20일 오전에는 마산만으로 흘러드는 봉암천과 양덕천에서 출발해 마산수협 앞까지 배를 타고 오염실태를 확인하는 행사와 마산만 수중정화활동, 환경사진전 등도 열린다.0551―241―3106
〈마산〓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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