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대우 새 중형세단 '매그너스' 공개…내달 시판

대우자동차는 23일 새로 개발한 중형 세단 ‘매그너스’를 공개하고 다음달 2일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매그너스는 △길이 4770㎜ △폭 1815㎜ △높이 1440㎜로 실내공간이 넓은 편. 2000㏄ SC1 엔진을 장착해 소음이 적고 무게가 가볍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이탈디자인사와 공동작업한 네오클래식 스타일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경쟁차종은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와 그랜저XG. 2.0 SOHC 기본형, 2.0 DOHC 기본형, 2.0 DOHC 디럭스, 로열형 등 4가지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1285만∼1690만원.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