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우(柳纘佑)㈜풍산회장이 24일 오전 6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23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한 유회장은 68년 동(銅)제품 생산업체인 풍산을 설립했으며 70년부터 방위산업에 참여, 소총탄과 포탄 제조 및 탄약개발에 주력해왔다. 유족으로는 청(靑) 진(津·㈜풍산 사장)씨 등 2남2녀가 있다. 영결식은 28일 오전9시 자택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 양주군 장흥 청파동 천주교회 묘원. 02―393―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