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 가을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이드 때문에 미국의 주부들은 우울하다.
플로이드 때문에 추수감사절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빠질 수 없는 칠면조고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올해 추수감사절 상차림 비용이 그 어느 해보다 비싸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허리케인의 집중 피해를 본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등 중부지역. 노스캐롤라이나는 칠면조의 최대 생산지다. 그러나 올해는 허리케인으로 약 80만마리의 칠면조가 몰살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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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