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요산문학제 열려

  • 입력 1999년 11월 25일 08시 18분


96년 타계한 소설가 요산 김정한(樂山 金廷漢)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2회 요산문학제’가 24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영광도서 사랑방에서 열린 문학토론회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민족문학작가회 부산지회가 주최하는 이 문학제는 27일까지 부산지역에서 계속된다.

25일 오후 6시경 동구 초량동 YMCA강당에서는 ‘21세기 기술사회와 생태학적 전망’을 주제로 한 문학세미나가 열린다.

또 26일 오후 6시반경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 3층에서는 요산문학상 시상식이 펼쳐진다.

27일 오후 2시경 남구 대연동 경성대 멀티미디어관에서는 고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산문학제 백일장이 선보인다. 051―465―1329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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