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김주성과장은 “기술력이나 시장지배력 면에서 국내 최상급”이라며 적정주가 수준을 10만원대로 잡았다.
3665억원 가량의 삼성자동차 관련 손실로 올해는 2000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
내년에는 자동차부품 사업 정리, 엔화 강세 등의 호조건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엔화강세는 다층인쇄회로기판(MLB)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핵심부품 부문에서 일본 경쟁업체에 대한 우위를 굳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2년 주기로 수익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