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에이징어 조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웨스틴 이니스브룩리조트골프장(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버디 6개를 기록,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대회 우승조인 스티브 페이트―메그 말론 조와 존 델리―로라 데이비스 조, 로리 사바티니―팻 허스트 조가 나란히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 그레그 크래프트―미첼 맥건 조 등 4개 조가 1타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박지은―카터 조는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JC페니클래식은 미국 프로골프의 이벤트 대회.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4라운드를 치른다. 1,3라운드는 베스트볼 방식(홀마다 두 선수의 타수 중 낮은 타수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고, 2,4라운드는 얼터너트샷 방식(두 선수가 번갈아 샷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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