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자민련은 합당할 의지가 없다?

  • 입력 1999년 12월 8일 19시 34분


▽‘영계 문화’라는 이름으로 향락업소의 청소년 불법고용, 원조교제, 청소년 윤락이 자행되고 있다(서울 YWCA 등 10개 시민단체 대표들, 8일 청소년 성매매 범죄자들의 신상공개 관련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합당을 하게 되면 보수계층이 의지할 곳을 잃게 되기 때문에 자민련은 합당할 의지가 없다(자민련 김현욱 사무총장, 8일 김종필 총리나 박태준 총재는 합당이 공동정부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며).

▽40년 전 스페인에서 일어난 일들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 8일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프랑코 총통 시절의 기회주의적 행태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피하며).

▽이회창 총재측은 당시 지분보장 문제가 대선승리를 전제로 한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발상은 안된다(한나라당 이기택 상임고문, 8일 대선 직전 합당시 약속받은 30% 지분을 공천과정에서 확실히 찾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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