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김군호 투자전략팀장은 “SK텔레콤 등 대형우량종목의 주가가 그동안 많이 올라 추가매수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적당한 매수종목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12월물 선물옵션이 이날 만기가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하는데 그쳐 외국인이 추가매수에 나서기는 부담스럽다는 것. 김군호 팀장은 “외국인들은 내년도 국내 증시를 여전히 밝게 보고 있어 내년 1∼2월 집중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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