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극 대륙의 역사를 조사중인 국제과학자들은 남극대륙의 빙판이 약 3300년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남극 바다밑 1000m까지 파고 들어가 지하 암반과 화석 식물 등을 분석 조사한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과학자들은 또 6500만년쯤 전에는 남극에 공룡들이 돌아다녔으며 당시 남극은 열대지역이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남극을 덮고 있는 얼음량은 완전히 녹을 경우 바다의 수면을 현재보다 70m나 높일 수 있을 정도. 현재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빙하가 서서히 녹고 있다고. 아침 영하2∼5도 낮 1∼13도.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