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아이언 소프틀리. 주연 자니 리 밀러, 안젤리나 졸리. 95년 작. 의도하지 않게 컴퓨터 범죄에 휘말려 들어가는 젊은 엘리트 해커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컴퓨터 천재 데이드(자니 리 밀러 분)는 11세 때 이미 전세계 컴퓨터 1500대를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18세까지 컴퓨터와 전자식 전화기 근처에 가지도 말라는 보호관찰 명령을 받는다. 이제 18세가 된 데이드는 뉴욕의 새 학교로 전학 가 케이트(안젤리나 졸리) 등 새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는데…. 자니 리 밀러는 ‘트레인스포팅’에서 사이먼 역을 맡아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연급으로 성장한 안젤리나 졸리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비디오가이드북 ‘열려라 비디오’의 평가 ★★★)
◆렘브란트〈EBS 밤10·35〉
감독 알렉산더 코르다. 주연 찰스 로튼, 거트루드 로렌스. 36년 작. 예술가의 삶을 다룬 영화 가운데 첫손에 꼽히는 작품. 최고의 명성을 떨치던 화가 렘브란트가 아내를 잃은 뒤 파산하고, 하녀와 사랑에 빠지는 등의 인생유전을 그렸다. 촬영기사 조지 페리날이 조명을 이용해 렘브란트 그림의 빛깔을 효과적으로 살려낸 영화로도 유명하다. ‘헨리 8세의 사생활’로 유명한 알렉산더 코르다 감독은 영국 영화산업의 창시자. 그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에서 영화제작자로는 처음으로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믹 마틴&마샤 포터’의 평가 ★★★★)
◆마비취(魔翡翠)〈KBS2 밤10·10〉
감 독왕정. 주연 유덕화, 왕정, 막소총. 코미디와 SF가 가미된 오락 액션영화. 외계인이 남기고 떠난 진귀한 보물(말하는 비취)을 둘러싸고 뒤죽박죽 쟁탈전이 벌어진다. 경찰을 도와 해결사로 일하고 있는 앤디(유덕화 분)는 조수 찐빵(왕정)과 조카 빈빈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그리스에서 KGB에 쫓기는 앤디의 친구 심곤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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