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 세종건설이 경기 용인 영덕택지지구에 짓고 있는 고급빌라형 연립주택 ‘세종그랑시아’가 그것.
세종은 이 주택에 에어시스템 외에도 중앙집진식 청소시스템과 정수시스템을 설치하고 층고(層高)도 일반아파트보다 30㎝ 정도 높여 지을 계획. 또 앞베란다쪽에 거실과 방 3개를 배치해 채광성을 높이는 등 실내의 쾌적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원 영통지구와 8차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영덕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인터체인지에서 2㎞ 정도 떨어져 있어 승용차로 분당신도시까지 10분, 서울 강남까지는 3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62평형 45가구, 70평형 33가구, 99평형 26가구 등 모두 104가구 중 17가구만 남아있다. 평당분양가는 1층은 403만원이고 나머지는 464만원선. 2001년 3월 입주 예정이다. 0342―718―3456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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