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국내에선 600여개의 쇼핑몰이 개점중. 유니플라자(삼성SDS) 롯데인터넷백화점 인터파크 삼성인터넷쇼핑몰 한솔CSN 등 일반점과 코스메틱랜드(화장품) 와우북(컴퓨터서적) 튜부(음반) G토이(장난감) 등의 전문점으로 나뉜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는 한진 한솔CSN 대한통운 등 택배업종의 주가도 띄울 전망.
▼솔루션▼
전자상거래가 이뤄지려면 상점 공급업체 물류업체 지불대행업체 소비자 등 거래주체간의 모든 업무가 전산화돼야 한다(쇼핑몰구축). 고객의 신상정보 비밀번호 신용카드정보 등이 해커의 침입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한다. 보안솔루션은 현재 가장 취약한 부문이다.
신용카드나 전자화폐를 통한 자금결제시스템도 꼭 필요하다(지불솔루션). 또 ‘사이버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를 법적으로 인정해주고 문제 발생시 보상해주는 인증업무도 필요하다. 한국통신 등 22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정보인증이 내년 1월부터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
▼투자포인트▼
전자상거래업체의 경쟁력은 브랜드네임에 있다. 초기시장 선점이 그만큼 중요하다. 솔루션업체의 경쟁무기는 기술력. 우리 벤처기업의 현실에서 기술력은 인력의 우수성 이외에도 경영자의 벤처정신에 달려있다.
주가부침이 심한 만큼 가급적 선도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무턱대고 추격매수해서는 곤란하다.한 템포 늦추고 기업실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오성진과장)
〈이철용기자〉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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