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각대금으로 회원권을 구입하려는 수요자에게는 현 시점이 적절할 듯. 고가대의 레이크사이드와 화산 송추 신원 등은 여전히 매물 찾기가 어렵다.원거리지만 부킹률이 좋은 천룡과 자유 클럽700 우정힐스 등은 여전히 강세.
중가대에서는 인기도와 부킹률에 따라 시세가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다.기흥과 뉴서울 태영 등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88과 태광 수원 등은 매수세가 주춤하다.
제주지역과 복합리조트형 골프장인 오크밸리와 피닉스파크 용평은 겨울철에 오히려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공급물량이 한계를 보일 내년 봄에는 수요증가에 따른 시세상승을 예상하기에 무리가 없을듯.<에이스회원권 거래소제공>
○…최근 화재로 전동카트가 모두 타버린 대중골프장 ‘파크밸리(원주)’가 내년 2월경에나 영업을 재개할 듯.
파크밸리는 지난 13일 새벽 경기보조원의 실수로 불이나 전동카트 103대와 경기진행실이 전소되는 피해를 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