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8월. 서울은 24명의 무장공비 출현으로 난리를 겪는다. 하지만 이들은 박정희 전대통령이 68년 김신조가 이끈 북한 특수군의 습격을 받고 대북 보복용으로 창설한 실미도 특수부대 요원들. 그런 이들이 왜 북한 주석궁이 아닌 청와대로 총구를 돌렸는지 당시 ‘반란’에 참여했던 이들의 증언 등을 통해 알아본다.
▼ 파도〈드라마·SBS 밤8·50〉
엄마의 병을 알게 된 며느리 윤숙과 막내 영미. 윤숙은 자기 때문에 엄마가 병났다며 흐느끼고 영미는 오빠들을 붙들고 통곡한다. 윤 사장과 영준이 엄마를 병원에 입원시키지만 치료를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엄마를 더 이상 볼 수 없어 끝내 치료를 중단한다.
▼ 일요 베스트―여의도에 바람이 분다〈드라마·KBS2 밤10·10〉
TV드라마 작가인 지희는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드라마를 맡게 된다. 일본에서 귀국한 승진은 자신의 시나리오가 이미 TV드라마로 방영되었다는 것에 놀란다. 지희를 찾은 승진은 자신의 작품을 인기있는 드라마로 만들어 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한다. 하지만 지희는 드라마가 언제부턴가 자신의 죽음을 암시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6·40〉
송년특집 ‘3000만원 스타 대 도전’. 스타들이 결식 아동들을 위해 특별 도전에 나선다. ‘핑클’은 공룡이름 외우기, 유승준은 5m 거리에 있는 오이에 트럼프 카드를 꽂기, 주영훈은 모자위로 5개의 바가지 쌓기를 시도한다. 성공할 경우 각 1000만원씩 상금을 받아 결식아동돕기를 위해 기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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