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잡아라]자선카드구입땐 식사때마다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웰컴 투 밀레니엄’ 행사를 열고 자선 카드를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 금액은 전액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 카드를 구입한 사람에게는 내년 1년간 식사 횟수에 제한 없이 식사 때마다 2000원을 할인해준다. 내년 한 해 동안 한 번만 식사해도 본전은 건지는 셈.

베니건스는 이와 함께 30일까지 매장을 찾는 고객 가운데 3만원 이상 식사하는 고객에게 8만원 상당의 쿠폰 다이어리를 선물한다. 또 내년 1월1일 0시에 매장에 있는 모든 고객에게는 내년에 매달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밀레니엄 VIP쿠폰북’을 증정할 예정.

베니건스는 이밖에 내년 1월말까지 현대 성우리조트에 설치돼 있는 베니건스 광고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고객 가운데 32명을 뽑아 제주도 여행권, 현대성우리조트 숙박권 등을 지급할 계획. 02―3498―5820∼2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