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축구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안정환(부산 대우)이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최우수신인으로 뽑힌 이성재(부천 SK)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수원 삼성의 김호감독은 2년연속 최우수감독상을 받으며 올시즌 전경기에 교체없이 출장한 골키퍼 이용발(부천)은 특별상,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주성(부산)은 공로상을 각각 받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수상자 명단
△최우수선수〓안정환 △최우수신인〓이성재 △최우수감독〓김호 △최우수주심〓한병화 △최우수부심〓김용대 △특별상〓이용발 △공로상〓김주성 △베스트 11〓이운재(수원·GK) 신홍기(수원) 김주성 마시엘(전남) 강철(부천·이상 DF) 서정원 고종수 데니스(이상 수원) 고정운(포항·이상 MF) 안정환 샤샤(수원·이상 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