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지구의 거리가 1930년 1월 15일 이후 약 70년 만에 가장 근접하는데다 음력 보름이 겹치기 때문.
지구둘레를 타원형으로 돌고 있는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는 38만4400㎞. 오늘은 그 거리가 35만6654㎞까지 줄어든다.
달이 완전히 차는 시간은 23일 오전 2시32분. 올해 가장 작아 보였던 5월 30일 보름달보다 14%정도 더 커 보일 것이라는 게 천문학계의 관측이다.
한파가 한풀 꺾이기 시작하지만 달구경하기에는 여전히 춥겠다.
아침 영하13도∼영하2도, 낮 영하1도∼6도.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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