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채 1년도 안 된 오늘에 와서 소값은 상상을 초월해 급등했고 소 사육 마릿수는 급격히 감소해 소 사육기반이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실정이다.
몇 억원씩 정부 융자금을 빌려 사육시설을 확장한 농민들은 앞으로 소 사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태산같아 밤잠을 이룰 수가 없다. 농림부는 지난해 소 수매사업의 효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앞으로 소값 안정대책은 어떤 것인지 소상하게 알려줘 불안을 덜어주기 바란다.
나문수<충북 충주시 문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