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청담대교에서 강변북로로 내려가는 2개 차로를 현행대로 운영하고 강변북로 4개 차로중 2개 차로만 통행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시는 당초 청담대교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막고강변북로는 4개 차로중3개 차로만 통행시키는‘1+3방식’을 택했었다.
그러나 ‘2+2방식’을 채택할 경우 강변북로의 천호대교∼잠실대교∼청담대교 구간이 모두 2차로로 줄어들어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시 관계자는 “경찰청과 협의한 끝에 가장 안전한 ‘2+2방식’으로 정했다”며 “한두달 동안 교통흐름을 지켜본 뒤 체증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1+3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