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45분경 경북 영주시 휴천동 남산초등학교에서 영주 S교회 목사 최모씨(47)와 D교회 장로 정모씨(46) 등 7명이 본관 앞 운동장에 설치된 단군 좌상의 목 등을 망치로 부수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영주기독교연합회 소속인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초등학교에 단군상을 설치한 것은 학생들이 임의로 선택해야 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영주〓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