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2-24 19:451999년 12월 24일 1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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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밤 늦게까지 술자리가 계속되다 보면 신체의 리듬이 깨지면서 추위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진다. 또 술에 취해 말초혈관이 확장돼 있을 때 찬바람을 쐬면 열의 손실도 커진다. 술기운이 가시면 곧바로 오한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
호남과 충청, 강원영동지방은 한때 눈. 그밖에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영하7도∼5도, 낮 영하3도∼9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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