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용산전자조합/500㎒ 모델 137만원에

  • 입력 1999년 12월 24일 21시 20분


용산전자조합이 인터넷PC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인터넷PC사업 초기에 용산전자상가와 지방 전자상가의 조립업체간 마찰이 있었던 게 사실. 그러나 최근 용산전자조합이 조립PC상가를 대표, 인터넷PC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의 공동발전이 가능해지고 있다.용산전자조합은 프로골퍼 김미현의 스폰서인 한별텔레콤과 총판계약을 하고 인터넷PC사업을 벌이고 있다.

용산전자조합 인터넷PC의 장점은 11개 인터넷PC사업자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

전문컴퓨터 생산업체인 성일컴퓨텍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맡기고 있는데 20일부터는 펜티엄Ⅲ 500㎒ 모델도 생산하고 있다. 삼성의 48배속 CD롬드라이브와 250W 스피커 미들ATX 케이스를 기본 사양으로 한다. 인터넷 영한번역기와 새롬데이타맨 바이로봇 등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한다. 가격은본체와15인치를선택할 경우 137만원. 한편 셀러론급 인터넷PC는 같은 사양을 99만9000원에 시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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