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서비스 전문업체인 ㈜PC119는 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다. 97년 ‘대한민국 넘버원 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출범한 PC119는 현재 전국 5개 직영센터와 1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 실시간 서비스체제에 나서고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PC119가 추구하는 또 하나의 영업목표는 ‘고객 감탄 서비스’. 고객을 정기방문하고 애프터서비스가 마음에 들지않을 때는 서비스 수수료를 환불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들쭉날쭉한 애프터서비스비용도 ‘정찰제’로 바꾸었다.
금년들어 세계적 기업인 필립스와 서비스 대행계약을 체결, 서비스 전문성을 인정받은 PC119는 용산전자상가조합의 버디2000 및 롯데캐논 프린터의 서비스대행계약도 체결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PC119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시대를 맞아 각종 부품과 주변기기 구매로 ‘부품의 보물창고’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 해킹방지를 위한 서비스와 사이버머니 활용 등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서비스도 앞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