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음료가 10.82%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대표적 소외주였던 은행주도 오랜만에 9.4%가량 반등했다.
장중내내 강세를 보이던 데이콤은 장막판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에 밀리면서 1만6000원 하락, 8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한전 포철 등 블루칩이면서도 주가상승폭이 적었던 대형주들은 반등세로 장을 마감.
엘렉스컴퓨터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 신한 경남 등 은행주들도 오랜만에 상한가대열에 가세했다. 대우그룹은 전기초자 대우차판매 쌍용차가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를 면치못했다.
반면 LG그룹은 그룹내 정보통신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타는 모습. 한진그룹 계열 대한항공과 한진은 항공기 추락사건 이후 모처럼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전자는 923만주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이날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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