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신세기, 올시즌 첫 연승행진

  • 입력 1999년 12월 29일 22시 38분


신세기 빅스가 올시즌 첫 연승행진을 펼쳤다. 신세기는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홈경기로 펼쳐진 프로농구 99∼2000시즌 골드뱅크 클리커스전에서 87―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세기는 26일 기아엔터프라이즈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6승14패를 기록했다. 골드뱅크는 2연패해 공동8위로 한단계 내려앉았다.

43―42로 2쿼터를 1점 앞선채 마친 신세기는 3쿼터에서 조동현 우지원 로즈그린 ‘3인방’의 슛이 폭발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특히 18득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린 로즈그린은 4개의 덩크슛을 모두 성공시켜 팬을 즐겁게 했다.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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