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남편 음주운전 부인이 신고

  • 입력 1999년 12월 30일 19시 22분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해 집까지 무사히 도착했지만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최모씨(30·회사원)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30일 오전2시경 서울 중구 회현동의 한 술집에서 회사동료들과 망년회를 하며 소주와 맥주 2잔씩을 마신 뒤 서대문구 홍제동 자택까지 운전을 한 혐의인데 남편의 음주운전 사실을 탐탁지 않게 여긴 아내 고모씨(29)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붙잡혔다고….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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