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대학 학생증 위조 10代에 팔아

  • 입력 1999년 12월 31일 19시 05분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해 12월31일 서울 시내에서 컴퓨터 스캐너 디지털카메라 카드인쇄기 등을 갖춘 노점을 차려놓고 서울 K대, 충남 S대 등의 학생증을 위조한 뒤 장당 1만원씩 받고 중고생 등 20여명에게 판매한 혐의로 이모씨(45·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 관계자는 “서울 강남일대의 많은 중고생들이 위조 대학생증을 이용해 유흥업소를 마음대로 드나들고 휴대전화도 개설하고 있다는 고등학생의 제보를 받고 단속에 나섰다”고 설명….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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