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CNN인터넷방송은 “출근복에 제한이 없는 직장이 늘고 있지만 그 허용도는 도시 또는 직장마다 다르다” 며 직장에서의 옷차림 법 5가지를 소개했다.
① 상사의 패션에 주목하라 〓 상사가 즐겨입는 옷차림에 맞춰 그 수준을 넘지 않는 게 좋다. 단, 상사가 패션감각이 전혀 없다면 ‘모방’할 다른 상사를 찾도록.
② 적절한 옷차림을 하라 〓 속옷이 표시나는 청바지 등 섹스어필하는 복장은 좋지 않다. 중요한 회의나 예측하지 못한 주요행사에 대비해 사무실 내에 정장을 준비해두는 것도 한 방법.
③ 동료의 평가에 귀기울여라 〓 너무 튀는 복장을 한다는 평가가 나돈다면 직장 내 타인들의 패션감각에 맞추는 게 좋다. 남들이 어떻게 입든, 잘 차려입는 게 윗사람에겐 좋은 인상을 준다는 점도 명심할 것.
④ 변덕스러운 ‘패션리더’로 보이지 말라 〓 유행을 추종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좋지 않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갖는 것이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으로 보인다.
⑤ 옷의 ‘메시지’를 고려하라 〓 캐주얼복은 일하는 데는 편안할지 몰라도 승진엔 ‘뜻’이 없는 사람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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