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는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월5일 식목일을 전후해 주목 전나무 산벗나무 등 각종 묘목 8만5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또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한반도 모양의 소공원(600평)에 무궁화나무 5000그루를 심어 무궁화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평화의 숲 인근에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등이 있어 안보관광지와 연계된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지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구=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