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한미은행, 상반기중 자본 5000억 확충

  • 입력 2000년 1월 4일 19시 59분


■한미은행은 4일 21세기비전선포식을 갖고 올해 상반기중 장내 유상증자나 주식예탁증서(DR)발행으로 5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금년 당기순이익은 2200억원 정도, 총자본수익률(ROE)은 16%이상을 예상하고 있다”며 “상반기중 주가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아메리카은행(BOA)의 지분매각과 관련, 한미은행은 “BOA가 지분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으며 BOA는 단순히 지분매각을 통한 이익보다는 합작설립자로서의 의무나 우량한 파트너 선정 등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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