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증권주 현대차 삼성전자 外

∇증권주〓 대우문제해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대표적인 실적대비 저평가업종인 증권주가 현대 삼성 LG 신영 동원증권 등을 중심으로 4일에 이어 상승세. 특히 사이버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이 많이 올랐음.

∇현대차〓대형차 시장의 판매호조와 상용차 부문에서 미쓰비시 볼보와 삼각제휴 추진중이라는 재료로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 유입돼 소폭 상승.

∇삼성전자 한국통신공사 SK텔레콤 데이콤〓거래소의 핵심 정보통신주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를 큰 폭으로 떨어뜨림. 데이콤은 ‘천리안 분리한다’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으나 주가하락을 저지하는데 실패.

∇제약주=미국 증권시장에서 바이오칩이 강세를 보이자 국내 제약주가 덩달아 오름세. 동아제약 동화약품 대웅제약 삼진제약 일양약품 등이 소폭 상승.

∇한통프리텔 다음 새롬기술 로커스 한글과컴퓨터(이상 코스닥)=작년에 코스닥시장을 주도한 대표주들이 큰 폭의 내림세.

∇씨엔아이 터보테크(이상 코스닥)=무선 통신 및 인터넷 관련 종목들이 소폭 강세를 유지.

∇코스닥 신규등록 종목=주성엔지니어링 한통하이텔 심텍 장미디어인터렉티브 사이버텍홀딩스 등 최근 등록한 종목들이 연일 상한가를 기록.

∇건설주=동아건설은 4일에 이어 강한 오름세, 현대건설 LG건설 등은 보합세를 보임.

∇은행주=BIS비율(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맞춘 은행권이 ‘제2의 빅뱅’에 대비해 자본확충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약세 시현.

∇대우통신, 대우전자부품=대우그룹 계열사중 전자통신 부문이 어제에 이어 강세.

<이철용기자> 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