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지난해 12월 삼성전관이 ‘디지털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이름을 바꾼 회사. 기존 이름인 삼성전관은 브라운관 제조회사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21세기 이미지와 맞지 않다는 안팎의 평가에 따라 이름을 바꾼 것.
삼성SDI는 최근 아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광고를 연일 내보내면서 이미지 홍보를 위한 경품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sdi.co.kr)에 ‘새출발 이벤트’라는 제목으로 삼성SDI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퀴즈를 내보내고 있다.
○× 형식의 퀴즈 내용은 ‘삼성SDI는 차세대 디지털TV 시대를 이끌어갈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등 새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내용 위주. 15일까지 실시하며 상품은 1등(1명) 노트북컴퓨터, 2등(5명) 19인치 싱크마스터 모니터, 3등(100명) 2만원 도서상품권, 4등(1000명) 투명 마우스 등.
<금동근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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