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면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증권거래단말기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에어미디어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14개 증권사가 이를 채택했고 에어미디어가 서비스지역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과 대구 광주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또 작년 11월에는 SK텔레콤과 80억원의 증권정보단말기 공급계약을 맺었다. 증권정보단말기는 무선호출(삐삐)의 서비스망으로 각종 증권정보를 받을 수 있는 장비. 단 주문을 낼 수는 없다.
이 회사 주식담당자는 “단말기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정보내용을 경마와 각종 예약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8월말 현재 아리랑구조조정기금이 43%, 한미창업투자가 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