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의 중심인 할머니, 아내를 잃고 두 아이를 키울 능력도 없는 에디, 정신적인 장애로 어린애같은 벨라, 갱단의 일원으로 들어간 루이, 후천적으로 발성 장애를 갖고 있는 거트 등 형제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손자인 제이와 아리의 순수한 눈을 통해 바라본다. 닐 사이먼 특유의 유머섞인 대화 속에 가족간의 진한 사랑의 감동을 느끼게 하는 연극. 화수목 7시, 금 4시 7시, 토일 3시 6시반. 9000∼1만5000원. 02-764-6052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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