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80억원을 들여 2003년 완공 예정으로 용해동 갓바위공원 6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한국현대자기종합전시관을 건립키로 하고 9월경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2003년 완공 예정인 이 전시관에는 전국의 200여 도자기 제조업체에서 만든 현대 자기 2000여점과 전통 자기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관에는 또 첨단 세라믹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센터를 비롯해 도자기를 직접 빚어보는 체험장 유물전시실 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목포=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