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신운용은 ‘신한디지털펀드’를 내놓고 대우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향후 디지털기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 위주로 투자되며 코스닥 등록이 진행중인 장외 벤처기업도 투자대상이다.
주식 투자비중은 20-90%선이며 코스닥시장에 등록되지 않은 장외주식에도 30%까지 투자할수 있도록 돼 있다. 신한투신은 이 펀드의 투자비중으로 지수관련 대형우량주와 업종대표주 디지털산업을 영위하는 대형주 등에 50%까지 투자하며 상장중소기업과 코스닥등록기업에 30%,나머지 20%는 디지털산업을 하는 미등록 벤처기업을 편입하기로 했다.
펀드 투자자문단에는 이재규 KAIST 테크노 경영대학원 교수와 김정렬 LG전자 디지털TV연구소 수석연구원 전병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펀드자문을 맡는다. 주식형펀드라 최저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후 6개월이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